재미있는 우리말

메뚜기도 오뉴월이 한철이다

keesan 2010. 6. 1. 19:34

오월과 유월을 합쳐 이르는 말이 오뉴월입니다. 오뉴월을 지나 가을에 찬바람이 불고 춥게 되면

메뚜기들이 어느새 사라져 찾아보기 힘들게 됩니다. 

메뚜기처럼 누구에게나 전성기는 있지만 그 기간은 짧다라는 뜻입니다.

또는 전성기를 소홀히 낭비하거나, 전성기가 오래갈 것처럼 우쭐대는 것을 경계할 때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