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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 디렉터인 아들의 인터뷰 기사
keesan
2010. 11. 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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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비스 될 엔트리브소프트의 레이싱 게임 ‘앨리샤’의 사전 테스트에 참여했던 게이머들의 평가다. 앨리샤 기획부터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박세환 디렉터도 게이머들의 이 같은 반응에 한껏 고무돼 있었다.
그는 게임에 대한 반응이 어떠냐는 질문에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민망하다. 차마 제 입으로 말하기 어려울 만큼 반응이 좋다. 일부에선 웹페이지에 올라온 평가가 너무 좋아 ‘알바 고용설’까지 나왔었다”며 웃었다. 그는 “좋았던 반응만큼 욕심도 더 생겼다. 각종 기능도 더 추가했다”며 “5∼6년 동안이나 개발된 게임이기에 서비스 시점보다는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앨리샤’는 말을 타고 벌이는 3인칭 시점의 레이싱 게임이다. ‘말 레이싱 게임’은 국내 최초다. 실제로 게임을 해본 결과 2단점프 기능, 하늘을 나는 글라이딩 기능, 부스터 기능, 자연을 배경으로 달리는 장면과 쉬운 조작성은 몰입감을 갖기에 충분했다. 입문은 쉽지만 최고의 라이더가 되기 위해선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갈고 닦아야 한다. 초보자부터 실력자까지 다양한 계층의 게이머들을 끌어오기 위한 전략이다.
박 디렉터는 “장애물을 넘거나 높은 곳에 올라갈 때 필요한 것이 점프”라며 “기본 방향키 조작에 적절한 점프와 부스터 사용이 앨리샤 고수가 되기 위한 지름길”이라고 소개했다.
말과의 교감이 강조된 점도 ‘앨리샤’의 특징이다. 박 디렉터는 “사람들은 좋은 차가 생기면 곧바로 차를 갈아탄다. 차의 입장에서는 버려지는 것”이라며 “이는 우리가 지향하는 것이 아니다. 앨리샤 내에서 게이머는 ‘말은 게이머와 함께 커나가는 것’이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실제 게임 내에서 게이머들은 말에게 먹이를 주고, 닦아주고, 놀아줄수 있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말에게 이름을 붙이는 기능도 포함됐다.
박 디렉터는 “현재는 막바지 광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하는 수준에 거의 근접했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앨리샤는 올해말 공개시범서비스(OBT)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정식 서비스 될 예정이다.
말과의 교감이 강조된 점도 ‘앨리샤’의 특징이다. 박 디렉터는 “사람들은 좋은 차가 생기면 곧바로 차를 갈아탄다. 차의 입장에서는 버려지는 것”이라며 “이는 우리가 지향하는 것이 아니다. 앨리샤 내에서 게이머는 ‘말은 게이머와 함께 커나가는 것’이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실제 게임 내에서 게이머들은 말에게 먹이를 주고, 닦아주고, 놀아줄수 있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말에게 이름을 붙이는 기능도 포함됐다.
박 디렉터는 “현재는 막바지 광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하는 수준에 거의 근접했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앨리샤는 올해말 공개시범서비스(OBT)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정식 서비스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