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san
2008. 2. 23. 14:41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가
위고가 쓴 희곡 '방탕한 왕'을 바탕으로 하여
1851년에 완성한 오페라 <리골레토>중, 3막에서
호색한 만토바 공작이 군복 차림으로
자객 스파라푸칠레의 주막에서
의기양양하게 부르는 노래이다.
변하기 쉬운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 것으로,
이 오페라 가운데 가장 유명한 아리아다.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에서
제 3막에 등장하는 아리아
La donna e mobile(여자의마음) -루치아노 파바로티
La donna e mobile, qual piuma al vento,
muta d'accento, e di pensiero.
Sempre un amabile, leggiadro viso,
in pianto o in riso, e menzognero.
La donna e mobile, qual piuma al vento,
muta d'accento, e di pensier
e di pensier, e di pensier
E sempre misero, chi a lei s'affida,
chi le -confida, mal cauto il core!
Pur mai non sentesi felice appieno
chi su quel seno non liba amore!
La donna e mobil, qual piuma al vento,
muta d'accento e di pensier,
e di pensier, e e di pensier!
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
항상 변하는 여자의 마음
눈물을 흘리며 방긋 웃는 얼굴로
남자를 속이는 여자의 마음
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
여자의 마음 변합니다
변합니다 아~~~~ 변합니다
그 마음 어디에 둘곳을 모르며
항상 들뜬 어리석은 여자여
달콤한 사랑의 재미도 모르며
밤이나 낮이나 꿈속을 헤맨다
바람에 날리는 갈대와 같이
여자의 마음 변합니다
변합니다
아~~~~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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