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면녹화

벽면녹화

keesan 2008. 10. 29. 17:07

⊙ 시미즈 건설은 이번에 시공 비용을 억제하고 유지관리가 쉬운 건물의 벽면 녹화 시스템을 개발·실용화했다. 이것은 증산량이 많아 벽면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높은 담쟁이덩굴을 사용한 녹화 시스템으로,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벽면을 아래로부터 녹화하는 '타고 올라가는 형'과 옥상에서 식물을 늘어뜨려 녹화하는 '늘어뜨리는 형'의 2개의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 최근 옥상 녹화는 열섬 현상의 완화 등 대도시 지역의 환경 개선 대책으로서 번창해졌지만 요즘에는 벽면 녹화가 주목받고 있다. 도시에서 벽면의 면적은 옥상보다 훨씬 크며 벽면을 포함한 건물 전체의 녹화에 의해 냉방 부하를 경감하고 폐열의 증대를 억제하며 벽면의 열화를 억제하는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종래 벽면 녹화의 방법은 벽면에 설치한 와이어 등에 식물을 오르게 하거나 벽면에 철골프레임에 세담이나 담쟁이덩굴 등의 식물을 재배한 녹화 패널 등 설치규모가 대규모였다. 전자는 벽면 전체가 녹화될 때까지 몇 년이나 걸리고 덩굴 타입의 초목으로 한정되어 버리고 후자는 시공 비용이 1㎡ 당 10만 엔 이상 필요하고 유지관리도 어려운 점이 있었다.

⊙ 이번에 개발된 벽면 녹화 기술은 실용화 제1호로 기술 연구소 신본관에 채용 중이다. 작년 9월 말에 재배된 담쟁이덩굴이 순조롭게 성장하고 현재는 높이 3∼4m의 벽면을 덮고 있다. 식물은 담쟁이덩굴류 가운데에서도 성장이 빠른 수종을 선정하여 시스템의 구성을 단순하게 만들어, 설계 가격은 '타고 올라가는 형'이 7만 엔/㎡∼, '늘어뜨리는 형'이 8만 엔/㎡로 종래와 비교하여 30∼50% 절감했다.또 성장 방지 철물을 네트의 사이드에 설치하여 녹화구역 밖으로 담쟁이덩굴이 자라는 것을 억제할 수 있고 가지치기 등의 수고도 적다.

⊙ 각 타입의 주된 특징은 다음과 같다.

⊙ 【타고 올라가는 형】

⊙ (1) 얇은 플랜터와 담쟁이덩굴이 부착한 녹화 패널을 일체화한 유닛(길이 1.0m×폭 0.2m×높이 2.0m)으로 녹화 패널은 담쟁이덩굴이 부착하기 쉬운 야자나무 매트와 담쟁이덩굴로 감겨 붙는 입체 형상의 철망을 조합시킨 것이다. 공사는 벽면전의 바닥에 이 유닛을 설치하고 벽면의 높이에 따라 녹화 패널을 덧붙인 것으로 완성한다.

⊙ (2) 공사 기간을 조절하여 사전에 식물을 성장시킴으로써 벽면을 녹색으로 덮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이 유닛을 공사 현장을 둘러싸기 전에 설치하고 담쟁이덩굴을 사전에 육성시키면 공사중의 현장 주변의 환경 개선에도 공헌한다.

⊙ 【하수 형】

⊙ (1) 옥상이나 지붕 위에 설치한 U자형 플랜터(예를 들어 스테인리스제 연결형의 U자형 플랜터), 벽면에 설치한 네트 및 네트에 설치한 흔들림 고정 철물로 구성한다. 플랜터의 조립, 토양을 깔고 담쟁이덩굴의 재배, 벽면에서의 네트 설치 및 네트에서의 흔들림 고정 철물 설치를 모두 간단한 작업으로 할 수 있다.

⊙ (2) 반송 효율이 높고 조립이 쉬운 U자형 플랜터를 연결하고 식물의 뿌리의 루핑을 방지하고 있다. 또 흔들림 고정 철물은 담쟁이덩굴이 바람에 의해 흔들려 손상된 것을 방지함과 동시에 식물의 성장 방향을 갖춘다.

"화학공학연구센터 해외기술동향"에서

'벽면녹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Green Walls from Green Roofs  (0) 2008.10.31
Green Walls from green roofs.com  (0) 2008.10.29
벽면녹화의 전망  (0) 2008.10.29
[스크랩] 김경숙교수의 벽면녹화- 플라워저널  (0) 2008.10.29
green wall  (0) 200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