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배상문 레슨1

keesan 2010. 1. 14. 17:49

◆골프실력 쑥쑥 키우는 배상문의 키움 레슨 / (21) 동계 훈련법◆

프로골퍼들에게도 동계훈련은 매우 중요합니다. 동계훈련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새 시즌 성적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동계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는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말골퍼들이 효과적으로 동계훈련을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지난 시즌 본인 장ㆍ단점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세요. 물론 장점보다는 단점을 더 중요하게 체크해야겠지요. 드라이버 샷은 주로 어떤 구질이었는지, 아이언 샷에는 무슨 문제가 없었는지, 숏게임에서는 어떤 실수가 나왔는지 등. 본인 단점을 파악했다면 그때부터는 집중적으로 문제점 고치기에 나서야 합니다.

연습은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해야 합니다. 이를 테면 50야드, 40야드, 30야드 등 구체적인 샷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무조건 멀리 보내는 것이 능사가 아닙니다. 샷거리는 다소 짧더라도 매번 목표에 근접하는 샷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스윙 점검도 중요합니다.

<매경DB>
비록 전담 스윙 코치가 없더라도 모두에게 스윙을 봐줄 훌륭한 스승이 있습니다. 바로 거울입니다. 오른쪽에 커다란 거울을 두고 천천히 스윙을 해보면 내 스윙에 대한 잘잘못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이때 왼쪽 손목이 평평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백스윙이 되는지 눈여겨봐야 합니다. 팔과 샤프트가 같은 평면에서 움직이고 있는지도 점검해야 합니다. 이렇게 돼야 하나의 스윙플레인에서 스윙을 할 수 있고 일관성 있는 샷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근력과 유연성을 키우는 훈련도 게을리하면 안 됩니다.

장타자가 되기 위해서는 근력을 키우는 게 필수입니다. 골프장 길이가 점점 길어지는 추세여서 멀리 보내지 않고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없습니다. 특히 장타자가 꿈인 골퍼들은 하체 힘 기르는 것을 게을리하지 마세요.

하체가 받쳐 주지 않으면 비거리가 짧고 몸 균형도 무너지기 쉽습니다. 손의 악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어깨에 힘을 뺀 상태에서 그립을 강하게 쥘 수 있어 장타가 가능합니다.

장타를 치려면 근력 못지않게 유연성도 필요합니다. 유연성은 정확한 샷을 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거리 증대 효과도 있습니다.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꾸준한 스트레칭만큼 좋은 방법이 없습니다. 유연성과 근력은 동전의 양면처럼 서로 달라 보이지만 반드시 같이 있어야 하는 그런 존재입니다.

- 매일경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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